강호동이 새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로 돌아온다. 왓챠 제공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 전국구 맛집 골목 장사의 신(神)이 출동한다.
오는 3일 첫 공개되는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는 강호동 이용진 양세찬이 성공의 지혜가 고픈 도깨비들로 변신, 성공한 사람들의 지혜를 빼앗아 인생의 비결을 알려주는 지혜 강탈 토크쇼다.
이날 '강깨비' 강호동과 '용깨비' 이용진, '양깨비' 양세찬은 성공의 지혜를 전수해줄 다양한 성공 인사들을 거론하며 지혜 강탈 토크쇼의 포문을 연다. 여러 인물이 언급되던 중 장난을 좋아하는 용깨비와 양깨비는 "여기에 유재석 오면 좋겠다"는 말로 강깨비를 당황시킨다. 유재석은 강깨비의 본캐(본캐릭터) 강호동과 오랜 시간 국민 MC계의 양대산맥으로 자리매김했던 바, 갑작스러운 라이벌 언급에 강깨비는 본분을 잊고 치열한 내적갈등을 벌였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도깨비들의 지혜 강탈 토크쇼 첫 게스트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대망의 첫 게스트가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골목 장사의 신, 김응서 김소연 김선영 최민아 사장이 나타난 것. 연 매출 억대를 기록하는 엄청난 인물들의 등장에 장난기 많은 도깨비들마저 절로 공손해졌다는 후문이다.
전국구에서 손님을 끌어모으며 골목 장사의 신으로 등극한 이들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세 가게의 주인 모두 입을 모아 '골목식당' 출연이 가장 큰 비결이라고 고백했다. 덮죽 최민아 사장은 "'골목식당' 제작진이 우리 가게를 쉼터로 사용했다"며 우연인 듯 운명 같은 첫 만남을 공개한다고 해 그 사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연돈의 김응서 사장은 치열하기로 유명한 이 가게의 예약 꿀팁을 전수한다. 특히 예약 성공에 대한 가장 중요한 조건까지 덧붙여 세 도깨비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과연 김응서 사장이 직접 밝힌 예약 성공 노하우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김응서 김소연 사장 부부는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유쾌한 현실 부부 케미스트리를 발휘하며 폭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김소연 사장은 김응서 사장에 대해 "남편 지겹다"는 솔직한 발언을 쏟아내 도깨비들을 박장대소하게 한다.
이처럼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는 손님들의 식욕을 돋우는 골목 장사의 신들이 꺼내놓는 진솔한 이야기로 성공의 지혜는 물론 유쾌한 웃음까지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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