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위안부 피해자 김양주 할머니 별세… 생존자 이제 11명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김양주 할머니 별세… 생존자 이제 11명뿐

입력
2022.05.02 11:31
수정
2022.05.02 11:38
24면
0 0
위안부 김양주 할머니. 연합뉴스

위안부 김양주 할머니.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양주 할머니가 별세했다.

2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산·창원·진해시민모임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 할머니가 지난 1일 오후 8시 58분쯤 투병 중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향년 98세.

1924년 2월 7일(음력) 태어난 김 할머니는 일제시대 취업을 시켜준다는 꾐에 빠져 중국에서 위안부로 고초를 겪다 해방 후 귀국했다.

김 할머니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경남 창원시 마산우리요양병원에서 투병하던 중 패혈증 증상을 보여 창원한마음병원에 입원한 상태였다. 빈소는 마산의료원 장례식장 30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8시다. 김 할머니 별세로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11명으로 줄었다.

이동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