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의 유권과 모델 전선혜가 결별했다. 전선혜는 유권과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전선혜는 1일 자신의 SNS에 "요즘 제 스토리 보고 많은 분들께서 DM 보내주셨는데 많이들 걱정하시는 거 같아서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본다"는 글을 게재하며 유권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이어 "현재 연인이 아닌 친구로서 편하게 지내고 있다. 그동안 예쁘게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권은 2012년 블락비의 팬카페를 통해 전선혜와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후 tvN '인생술집',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선혜에 대해 이야기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연예계 대표 커플 중 한 쌍이었던 두 사람의 이별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유권은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블락비는 '닐리리맘보' '베리 굿(Very Good)' '몇 년 후에' '토이(Toy)'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전선혜는 엠넷 '필 더 그루브(Feel the Groove)' 등의 프로그램으로 대중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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