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소비자들의 차량 사용 경험을 수집, 기능 개선 및 개발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내용은 최근 브랜드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된 것으로 자동차 관련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자칫 기술 제공자와 ‘사용자’의 괴리를 방지하기 위함인다.
BMW는 이미 차량 사용 시의 동의 과정을 거쳐 부분적인 ‘사용자 경험’을 수집하고 있고, 일부 기능 등을 개선하고 관리하는데 이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BMW는 보다 사용자 경험의 의존도, 중요성을 높일 예정이며, 소비자들의 선호도 및 만족도가 높는 기능에 경쟁력을 개선할 계획이다.
실제 BMW는 사용자들의 크루즈 컨트롤 사용 빈도는 상당히 큰 편이지만 ‘조향 보조 및 차선 유지 기능’의 빈도는 낮은 것을 예를 들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기술, 편의 사양에 대한 ‘브랜드의 의도’와 사용자의 요구의 차이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BMW는 이번 결정과 정책 수립 이후에 고객들의 동의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주행, 사용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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