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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5월에 가볼만한 곳 '국립중앙과학관·넥스페리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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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5월에 가볼만한 곳 '국립중앙과학관·넥스페리움' 선정

입력
2022.04.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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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 제공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 제공

대전 유성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신세계 넥스페리움이 한국관광공사의 5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주 전시관인 과힉기술관을 비롯해 자연사관, 인류관, 창의나래관, 미래기술관 등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 과학관이다.

기초과학부터 미래 과학기술을 아울러 과학 전반을 눈높이에 맞춘 전시와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과학관 내 시설은 대부분 무료지만 창의나래관과 천체관, 꿈아띠체험관은 유료로 운영된다.

자연사관과 인류관은 5월 말까지 내부시설 공사로 임시 휴관 중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50분이다.

국립중앙과학관 맞은편 신세계 백화점에 있는 넥스페리움은 과학과 문화를 동시에 즐기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신세계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협력해 조성한 과학관이다.

로봇, 인공지능, 우주 탐험 등과 관련한 최신 과학기술 전시는 물론, 교육과 체험 공간도 갖춰 어린이와 청소년 등이 재미있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주변은 암석과 광물 등 지구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지질박물관, 화폐 역사와 숨겨진 과학을 만나는 화폐박물관 등도 있어 과학여행의 최적지다.

이밖에 야간에는 시민천문대에서 별을 관측하거나, 엑스포과학공원에서 한빛탑 미디어파사드 음악분수쇼를 즐길 수 있다.

이도경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와 함께 신비로운 과학의 세계를 체험할 최적의 장소인 대전을 방문해 꿀잼을 만끽하길 비란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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