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센텀캠퍼스, 신기술 컨설팅·인재 양성 창구 역할
부산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혁신센터가 29일 오후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나 중소 스타트업 지원, 클라우드 관련 인재 양성 등이 창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 센텀캠퍼스 13층에서 문을 연 이 센터는 300㎡(100평) 규모다. 앞으로 부산 지역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도입 컨설팅과 상용화, 클라우드 서비스 무료이용 크레딧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재학생 멘토링과 클라우드 정기교육, 체험형 인턴십 등으로 인재 양성을 돕고,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에서 상주 인력을 두고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서보국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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