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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수소 저장기술과 신소재 개발로 업계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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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수소 저장기술과 신소재 개발로 업계 혁신

입력
2022.04.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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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주)하이드로럭스

(주)하이드로럭스(대표 김종원)는 2021년 6월에 설립된 부품소재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최근 기존 수소저장 방식들의 한계를 극복하는 하이브리드형 수소저장합금을 개발, 오는 3분기 제품 양산을 목표로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혁신적인 수소저장기술을 바탕으로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소, 수소저장합금 트레일러 등 다양한 수소산업 분야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드로럭스가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형 수소저장합금은 수소저장 방식이 까다로웠던 기체수소 및 액체수소 저장방식과는 차별화된 고체수소 저장방식으로 상온 및 저압에서도 수소의 저장·방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용기의 형태와 크기에도 제약이 없다.

또한, 기존 수소저장합금은 고온 또는 저온의 특정 온도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던 반면, 하이드로럭스의 하이브리드형 수소저장합금은 상온에서 10~40bar 정도의 낮은 압력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특히, 고압용기 혹은 단열용기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순도 측면에서도 기존 보다 고순도 수소를 방출함은 물론 공정단순화를 통한 생산비용 절감도 실현해 더욱 혁신적이라는 평이다.

이런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하이드로럭스는 설립 3개월 만에 국내 대기업의 투자 유치에 이어 지난 11월엔 TIPS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종원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과 준비된 도전으로 수소경제 실현에 일조해 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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