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어가 멘토링 사업 실시
월 최대 60만원 5개월 지원
제주도는 ‘2022년 창업어가 멘토링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 어가와 후견인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산업 경영 경험이 부족한 신규 창업어가의 기술·경영·교육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후견인이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지 3년 이내로, 귀어 창업지원(예정) 대상이다.후견인은 수산 신지식인, 수산·지도·연구직 퇴직공무원 및 수산계 대학교수 등 수산분야 전문가, 선도 우수경영인, 전업경영인, 수산양식·제조기술사자격증 소지자, 동종 어업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어업인 등이다. 다만 자녀와 배우자,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 형제자매의 후견인을 희망하는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신청서와 어업경영체등록증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제주도청 수산정책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어 도는 적격여부와 선정우선순위, 창업어가와 후견인과의 약정체결 등의 확인을 거쳐 7월부터 5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어가가 안정적인 영어 정착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젊은 수산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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