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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취임 기념 우표 300만장 발행…날짜도장 디자인은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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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취임 기념 우표 300만장 발행…날짜도장 디자인은 '방긋'

입력
2022.04.26 21:08
수정
2022.04.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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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다음달 10일 기념 우표 발행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기념 우표 300만 장이 다음 달 10일 취임식에 맞춰 발행된다. 사진은 26일 공개된 윤 당선인 취임 기념우편날짜도장 도안. 우정사업본부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기념 우표 300만 장이 다음 달 10일 취임식에 맞춰 발행된다. 사진은 26일 공개된 윤 당선인 취임 기념우편날짜도장 도안. 우정사업본부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기념 우표가 다음달 10일 취임식에 맞춰 발행된다.

26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다음달 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 300만장이 나온다. 기념 우표와 함께 시트 50만장, 우표와 봉투로 구성된 기념우표첩 2만 부도 함께 발행된다.

윤 당선인 취임 기념 우편날짜도장도 다음달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전국 182개 우체국에서 사용된다. 우편날짜도장은 우편요금을 지급하거나 우편물을 접수할 때 발송 시점을 증명하는 용도로 쓰인다. 이날 공개된 우편날짜도장의 도안에는 윤 당선인의 웃는 얼굴 캐리커처와 함께 '2022년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기념 우표의 디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아울러 청와대 전경을 담은 관광우편날짜도장의 디자인도 변경된다. 도장 디자인은 우표 디자이너 박은경씨가 맡았으며, 취임식에 맞춰 서울 통의동 우체국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역대 대통령 취임 때마다 기념 우표를 제작해 발행해왔다. 역대 대통령의 기념 우표 발행량은 문재인 대통령 500만장, 박근혜 전 대통령 200만장, 이명박 전 대통령 500만장, 노무현 전 대통령 700만장, 김대중 전 대통령 500만장 등이다.

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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