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
대구지역 봉사단체인 좋은이웃봉사단이 26일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굿실버재가노인돌봄센터에 소형 꽃화분 700개를 기증했다. 기증된 꽃화분은 좋은이웃봉사단 소속 70여 명의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제작했다.
이날 대구 달서구 상인동 굿실버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홍을숙 좋은이웃봉사단 대표와 장성태 굿실버재가노인돌봄센터 관장, 황순자 대구시의회 건설교육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기증식에 전달된 꽃화분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달서구 내 독거노인들과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된다.
홍 대표는 "꽃화분 기증을 2010년부터 빠지지 않고 이어오는 데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올해는 더욱 많은 수량을 확보했다"며 "코로나로 힘들었던 만큼 올해부터 지역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를 대폭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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