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MAA 제공
배우 정다빈이 매니지먼트사 MA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5일 MAA 측은 정다빈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정다빈이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정다빈이 연기를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고, 여러 도전 속에서 어울리는 색들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역배우로 데뷔한 정다빈은 MBC '그녀는 예뻤다' '옥중화', SBS '엽기적인 그녀' '키스 먼저 할까요?', 영화 '여중생A', Netflix '인간수업' 등을 통해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켜왔다.
안정적인 연기력 뿐만 아니라 개성과 청순함을 모두 갖춘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그는 광고계 등에서도 러브콜을 받으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MAA는 고윤정 홍수주 노윤서 성지영 조혜주 등 라이징 스타들이 소속돼 있는 회사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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