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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물렸지"...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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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물렸지"...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언급?

입력
2022.04.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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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준호가 9살 연하 후배 코미디언 김지민과 열애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은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계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유튜브 '꼰대희' 채널 캡처

코미디언 김준호가 9살 연하 후배 코미디언 김지민과 열애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은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계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유튜브 '꼰대희' 채널 캡처

코미디언 김준호가 9살 연하 후배 코미디언 김지민과 열애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은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계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김준호는 지난 23일 동료 코미디언 김준호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 출연했다. 최근 김지민과의 열애 소식을 알린 만큼 이날 영상에서도 김준호와 김지민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앞서 김지민의 애칭이 '조랑이'라고 밝힌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썸 단계에서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감정이냐고 하니 '그럼 조랑 아니냐'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조랑해'라고 했다. 지금도 핸드폰에 (김지민의 이름이) 조랑이로 저장돼 있다. 요즘에는 서로 조랑이라고 부르는 중"이라는 비하인드를 말하기도 했다.

9살 나이 차, 한 차례 이혼을 겪은 김준호의 상황 등 녹록지 않은 조건 속에서도 사랑을 싹틔운 두 사람. 두 사람 모두 결혼 적령기인 만큼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김준호는 "결혼은 아직 이야기한 건 없지만 이제 서로 나이가 있으니 (생각하고 있다). 다만 여자친구 개념이니 이러다 헤어질 수도 있지 않나"는 솔직한 생각을 밝혔고, 김대희는 "두 사람은 헤어지면 안 된다.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희의 말에 김준호는 "그게 나의 전략이 되어버렸다. 이제 빼도 박도 못한다. 이제 내 여자다"고 답했고, 김대희는 "김지민이 완전히 똥 밟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김지민과의 열애까지 김대희와 박나래가 큰 도움을 줬다고 말한 김준호는 "(김지민이) 딱 물렸다. 이제 아주 그냥!"이라며 기쁨의 환호성을 터트려 또 한 차례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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