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의 윤산하가 코로나19에 재확진됐다. 다른 멤버들은 신속 항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3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윤산하가 신속항원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윤산하는 지난 22일 컨디션에 이상을 느껴 선제적 차원에서 자가키트 검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음성 반응을 확인했지만 몸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신속항원검사에 임했고 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윤산하는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동선이 겹친 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윤산하는 예정돼 있는 스케줄 참여가 어려우며 향후 아티스트 활동 재개 일정은 격리 해제 시점 확인 후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23, 24일 진행 예정이었던 문빈&산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레퓨지(REFUGE)' 발매 기념 영상통화와 팬사인회 일정이 미뤄진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일정 관련한 내용은 추후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해 아티스트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산하는 지난달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아스트로의 유닛 문빈&산하는 지난달 15일 미니 2집 '레퓨지'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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