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리그 파워 랭킹 선두에 올랐다.
EPL 중계권사인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EPL 파워랭킹 중간 순위를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9,118점을 받아 전체 381명의 프리미어리거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번 시즌 EPL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손흥민은 여전히 좋은 페이스다. 팀이 브라이튼을 상대로 0-1로 패했음에도 차트 선두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 29경기에 출전 17골 6도움을 올리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직전 경기인 33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선 침묵했지만 30라운드부터 32라운드까지 3경기에선 6골1도움을 기록했다. 2위는 8411점을 받은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 3위는 8233점을 받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EPL 파워랭킹은 최근 5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한다. 득점, 도움, 태클 등 35개의 세부 항목으로 점수를 환산해 선수들의 순위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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