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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夜)밤버스’ 타고 제주도심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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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夜)밤버스’ 타고 제주도심 즐긴다

입력
2022.04.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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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티투어 야간코스 운영

제주야간시티투어 '야밤버스'가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 제주도관광협회 제공

제주야간시티투어 '야밤버스'가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 제주도관광협회 제공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22일부터 제주시티투어 야간코스 ‘야(夜)밤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야(夜)밤 버스’는 봄·가을 프로그램, 여름 프로그램 두 가지로 새롭게 구성했다. 오는 22일부터 11월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일 1회 운행한다. 봄 프로그램은 22일부터 5월28일까지 총 12회 운영한다.

운행 코스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제주의 대표 야경명소인 용두암·용연구름다리에서 정차한 후 최근 여행 트렌드인 ‘플로깅(가칭 줍젠)’ 체험을 즐기고, 이어 아름다운 제주 밤바다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해안도로 드라이브, 제주만의 독특한 기념품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수목원 야시장 방문 등으로 구성했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50분 정도다.

이용요금은 일반 6,000원, 13세 미만 4,000원이며, 사전예약 및 구매는 제주시티투어 온라인 전용 판매처인 탐나오 온라인 마켓에서 가능하다. 단 잔여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에서도 판매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도심 지역상권과 재래시장 등을 코스에 포함시키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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