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티투어 야간코스 운영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22일부터 제주시티투어 야간코스 ‘야(夜)밤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야(夜)밤 버스’는 봄·가을 프로그램, 여름 프로그램 두 가지로 새롭게 구성했다. 오는 22일부터 11월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일 1회 운행한다. 봄 프로그램은 22일부터 5월28일까지 총 12회 운영한다.
운행 코스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제주의 대표 야경명소인 용두암·용연구름다리에서 정차한 후 최근 여행 트렌드인 ‘플로깅(가칭 줍젠)’ 체험을 즐기고, 이어 아름다운 제주 밤바다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해안도로 드라이브, 제주만의 독특한 기념품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수목원 야시장 방문 등으로 구성했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50분 정도다.
이용요금은 일반 6,000원, 13세 미만 4,000원이며, 사전예약 및 구매는 제주시티투어 온라인 전용 판매처인 탐나오 온라인 마켓에서 가능하다. 단 잔여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에서도 판매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도심 지역상권과 재래시장 등을 코스에 포함시키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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