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파 부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양양 설해원. 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4가지 테마의 2022년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 9개소를 선정했다.
온천과 테라피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뷰티·스파 부문에는 지장수 냉온욕 시설을 갖춘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 통증 의학을 기반으로 스파를 운영하는 양양 ’설해원’, 맞춤형 피부·두피 스파를 제공하는 대구 ‘에스투뷰텍 뷰라운지’가 선정됐다.
자연 속에서 신체 건강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자연·숲치유 관광지로는 다양한 숲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원시의 생태를 자랑하는 제주 ‘환상숲곶자왈공원’이 뽑혔다. 한방 분야에는 두피 면역 증강 프로그램과 아로마 마사지 등을 운영하는 서울 ‘이문원한의원’이 선정됐다.
마음 면역을 튼튼히 하는 힐링·명상 분야에는 대규모 도심 숲에서 요가와 명상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 ‘메이필드호텔’, 태권도 호흡법을 통한 수련과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무주 ‘태권도원 상징지구’, 요가 및 명상 프로그램에 비건 브런치를 제공하는 ‘제주901’이 선정됐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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