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물론 전세계 시장에서도 독특한 감성을 제시하는 마쯔다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로드스터, ‘MX-5’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브랜드의 발표에 따르면 전동화에 대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와 주행의 즐거움’을 강조하기 위해 MX-5의 전통을 이어간다.
즉, 차세대 MX-5 역시 자연흡기 엔진을 기반으로 후륜구동의 레이아웃을 적용할 예정이다. 수동 변속기 역시 유지되어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스카이액티브 테크놀로지로 대표되는 마쯔다의 기술 기조를 더욱 발전시켜, 경량화는 물론, 차량의 움직임 전반의 ‘민첩함’ 역시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 그리고 가장 유명한 ‘로드스터’의 입지를 이어가며, 마쯔다의 ‘줌-줌(Zoom-Zoom)’ 기조를 계승할 예정이다.
물론 마쯔다 역시 장기적으로는 전동화 흐름이 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실제 다채로운 전동화 모델 및 차세대 동력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전동화의 영향으로 MX-5의 ‘매력’을 퇴색할 수 없다고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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