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과 배다빈이 서로에게 스며들면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현재는 아름다워'는 전국 기준 2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수치이자 자체 최저 성적인 21%보다 소폭 상승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미래(배다빈)는 현재(윤시윤)에 대해 남자로 생각한다고 인정했지만 연인으로 발전할 수 없다는 생각에 시무룩했다. 현재의 머리속에도 자꾸만 미래가 떠올랐다. 처음 방송을 하는 자신을 위해 녹화 중간중간 세심히 신경 써주는 모습이 떠올랐다.
이 가운데 현재는 자신을 버리고 결혼한 전 연인 영은(배그린)의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남편의 외도로 파탄난 결혼에서 영은은 홧김에 맞바람을 피웠고 소송에 불리해졌다. 현재는 영은을 의뢰인으로 대하며 선을 그었다.
영은이 감정적으로 현재를 대한 순간 혼인취소 최종 판결을 받은 기념으로 함께 파티를 하기로 했던 미래가 로펌을 찾아왔다. 미래와 영은 사이에 선 현재, 미묘한 3자 대면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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