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미우새' 김준호 "김지민과 코드 잘 맞아…애칭은 조랑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미우새' 김준호 "김지민과 코드 잘 맞아…애칭은 조랑이"

입력
2022.04.18 08:27
수정
2022.04.18 09:25
0 0
김준호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지민과 통화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을 조랑이라고 불렀다. SBS 캡처

김준호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지민과 통화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을 조랑이라고 불렀다. SBS 캡처

코미디언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을 조랑이라고 불렀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이상민 탁재훈 김종국에게 김지민과의 열애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내가 최근 1, 2년 동안 일방적으로 (김지민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탁재훈이 "지민이가 널 왜 좋아하는 거냐"고 묻자, 김준호는 "개그 등 인생을 끝까지 함께할 코드가 잘 맞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캐릭터 탈을 쓴 채 김지민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의 번호를 '조랑이'라고 저장했다고 밝히면서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준호의 전화를 받은 김지민은 "(둘 다) 외로웠나 보다. 축하해달라. 내가 구제해 줬다"고 이야기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을 조랑이라고 불러 시선을 모았다.

지난 3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와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의 위로가 큰 힘이 됐고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알렸다.

김준호는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 '더 짠내투어' '소문난 님과 함께' '개승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KBS 21기 공채 개그맨 김지민은 '썰바이벌' '달려라 댕댕이' '똑똑해짐'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김준호는 1975년생, 김지민은 1984년생이다.

18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평균 가구 시청률 15.8%(수도권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5.2%로 2049와 가구 시청률에서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직접 전화한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22.1%까지 치솟았다.

정한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