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대건설·현대차·이지스자산운용, 서울 도심에 UAM 이착륙장 만든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현대건설·현대차·이지스자산운용, 서울 도심에 UAM 이착륙장 만든다

입력
2022.04.17 17:19
0 0

15일 UAM 버티포트 업무협약 체결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에 설치, 운영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현대자동차 송재용(왼쪽) 상무, 현대건설 윤영준(가운데) 대표이사, 이지스자산운용 이규성 대표이사가 UAM 버티포트 MOU를 체결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현대자동차 송재용(왼쪽) 상무, 현대건설 윤영준(가운데) 대표이사, 이지스자산운용 이규성 대표이사가 UAM 버티포트 MOU를 체결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 이지스자산운용이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현대차, 이지스자산운용과 UAM 버티포트(vertiport)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버티포트는 UAM이 수직 이착륙할 수 있는 시설이다.

현대건설은 이지스자산운용과 진행 중인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 개발 사업에 버티포트 설치 및 운영을 포함하기로 협의했다. 현대차가 추진하는 UAM 상용화 시기에 맞춰 해당 부지를 UAM 거점으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3개 사는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 외에도 신규 UAM 인프라 사업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현대차와 현대건설은 한국형 UAM 실현을 위해 정부 주도로 구성된 UAM 팀 코리아에 참여하고 있다. 9개 민간기업 중 현대건설은 유일한 건설사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UAM 상용화 이전 단계에서 사업화 방안, 콘셉트 수립 등 버티포트 관련 개발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며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UAM 특화도시 등 다양한 모델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현정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