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구은행, 하루만 맡겨도 연 1% 이자 '비상금 박스' 출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구은행, 하루만 맡겨도 연 1% 이자 '비상금 박스' 출시

입력
2022.04.13 17:00
0 0

디지털 환경에 익숙, 재테크 관심 많은 MZ세대 겨냥
18~35세 1인 1계좌 가입, 예치한도 200만원

DGB대구은행이 아무 조건 없이 하루만 맡겨도 연 1%의 이자를 지급하는 입출금 자유 상품 '비상금 박스'를 출시했다.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이 아무 조건 없이 하루만 맡겨도 연 1%의 이자를 지급하는 입출금 자유 상품 '비상금 박스'를 출시했다.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이색적인 경험과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한 파킹통장 ‘비상금 박스’를 출시했다.

13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나만의 비상금, 여유자금을 똑똑하게 보관하자'라는 콘셉트로 출시된 비대면 전용상품 '비상금 박스'는 아무 조건 없이 하루만 맡겨도 연1%의 이자를 지급하는 입출금 자유 상품이다. 18~35세 개인 고객이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고, 예치한도는 200만원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파킹통장은 주차를 하듯 자유롭게 돈을 입출금하면서도 자유입출금 통장보다 금리가 높은 상품"이라며 "단기 여유자금을 보관하는 용도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입출금통장에 그냥 두기는 아깝고, 장기간 거치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단기 여유자금을 겨냥한 상품이다.

특히 비대면 전용으로 출시된 비상금박스는 게임을 즐기듯 캐릭터를 설정하고 성장시키는 설정으로 재미를 더했다. 고정화된 상품명 대신 본인 스스로 목표한 상품명을 설정해 재테크 동기를 부여하고, 입금 금액에 따라 은행 캐릭터인 단디와 똑디가 총 5단계로 성장하는 기능을 더한 것도 눈에 띈다.

임성훈 은행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고금리를 제공하는 비상금 박스를 통해 비상금과 여유자금을 관리하기 바란다"며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로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