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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천안역 연장 등 지역 현안 해결 좀…

입력
2022.04.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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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원희룡 에 지역 현안 해결 요청

박상돈(왼쪽) 천안시장이 원희룡 국토부장관 내정자에게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박상돈(왼쪽) 천안시장이 원희룡 국토부장관 내정자에게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5월 출범하는 새 정부에 3대 지역현안에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천안시는 새 정부에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천안역 연장 운행 등 지역 현안 3가지를 풀어달라고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전 박상돈 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찾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천안역 연장과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을 설명했다.

박상돈 시장 페이스북 캡처.

박상돈 시장 페이스북 캡처.


박 시장은 본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윤석열 당선인께서 직접 약속하신 바 있는 GTX-C의 천안역 연장과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수위에 요청한 바 있는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문제는 지정요건에 미달한 채로 2년째 묶여 있음을 강조하고 즉시 해제하는 것이 옳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원 후보자는 과거 국회에서 박 시장과 같이 일하며 ‘공동선’을 추구하는 벽난로 회원이었음을 상기한 뒤 "내용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건의 사항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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