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안심무인택배함 3곳을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택배 관련 범죄와 대면 수령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남구 관내 안심무인택배함은 기존에 운영 중인 남구청,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달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 삼호공영주차장 앞 등 모두 6곳으로 늘었다.
이용 방법은 물품 주문 시 택배함이 설치된 곳을 수령 장소로 지정한 뒤 물품이 도착하면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인증번호를 택배함에 입력하면 된다. 365일 24시간 이용가능하고, 사용료는 무료다. 단 48시간이 초과할 경우에는 일 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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