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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설' 미쓰에이 출신 민, 알고 보니 '영리한 홍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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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설' 미쓰에이 출신 민, 알고 보니 '영리한 홍보 전략'

입력
2022.04.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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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사진을 올렸던 미쓰에이 출신 민이 가요계 컴백을 발표했다. 민 SNS 캡처

반지 사진을 올렸던 미쓰에이 출신 민이 가요계 컴백을 발표했다. 민 SNS 캡처

그룹 미쓰에이 출신 민이 새 싱글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12일 민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싱글은 맞지만, 새 싱글이 4월 18일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히며 갑자기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민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약지 손가락에 다이아 반지를 끼고 있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끈 바 있다. "싱글? Single?"이라는 짧은 멘트만 남긴 그를 향해 팬들은 "결혼 축하해" "오마이갓" "부디 행복하길"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복했다.

그러나 이는 새 싱글 발매를 위한 민의 영리한 홍보 전략이었던 것. 일부 팬들은 그가 결혼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안도하면서 컴백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민은 MBC '복면가왕' 출연과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 소식을 연이어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민은 지난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페이 수지 민 지아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 미쓰에이는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단숨에 대세로 떠올랐고, 2017년 12월 공식 해체 선언 전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민은 지난해 11월 디지털 싱글 'ONION'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엔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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