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에 설치
"새로운 고객 창출 기대… 전국으로 확대 예정"

신한은행이 12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서울 광진화양점에 혁신점포를 개점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GS리테일과 손잡고 서울 광진구에 ‘슈퍼마켓 혁신점포’를 개점했다.
12일 신한은행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에 혁신점포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슈퍼마켓에 은행권 점포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은행은 해당 점포 안에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데스크, 스마트키오스크를 설치했다. 고객은 디지털데스크로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직원과 화상 상담을 통해 대출, 펀드 등 영업점 창구 대부분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스마트키오스크로는 예금 신규 등의 간단한 창구 업무를 할 수 있다. 디지털데스크를 통한 화상상담 업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스마트키오스크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GS리테일의 슈퍼마켓에 디지털 혁신 공간을 구현함에 따라 은행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고객 창출이 기대된다"며 "향후 GS리테일·신한은행 혁신점포를 전국 단위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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