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즈노는 미즈노의 대표 스테디셀러이자, 미즈노 특유의 단조 기술이 집약된 정통 연철단조 아이언인 신제품 ‘MX-90 포지드 아이언’을 지난 1월 3일 출시했다.
MX-90 포지드 아이언은 한국 골퍼들이 선호하는 정확성과 방향성, 비거리, 디자인 등에 중점을 두고 기획한 한국전용 모델로 사전 예약구매 이벤트에서 하루 만에 선착순 마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신제품은 탄소와 불순물 함유량이 0.03% 이하인 엄선된 순수 연철 ‘1025E’ 소재를 채용, 미즈노만의 독자적인 단조 기술인 ‘그레인플로우 포지드 HD(GFF HD)’ 공법을 통해 임팩트가 이루어지는 페이스 면적에 고밀도 단류선을 밀집시켜 흔들림 없는 타구감을 선사한다.
또한 헤드의 웨이트 밸런스를 새롭게 채용했다. 헤드의 ‘토우’와 ‘힐’ 측의 상반된 성능을 균형 있게 배분하고 스윗 에어리어는 중앙으로 배치, 확대하면서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하고 관용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헤드의 높이와 길이에도 섬세한 차이를 뒀다. 헤드의 높이는 기존 모델보다 낮춘 컴팩트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탄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헤드의 토우와 힐의 전체 길이는 늘려 관성모먼트 증가는 물론, 볼이 토우와 힐 측에 맞아도 정확한 방향성을 자랑한다.
또 하나의 새로운 특징은 미즈노 역사상 최초로 힐과 토우, 리딩 엣지, 트레일링 엣지 총 4곳에 그라인딩한 ‘쿼드 그라인드 솔’ 기술을 채용한 것이다. 이는 다양한 잔디 환경에서도 볼을 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2년 만에 선보인 한국전용 모델 MX-90 아이언은 헤드 디자인, 공법, 타구감 등에 따라 총 3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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