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는 1년여 교제한 비연예인
가수 존박(34·박성규)이 6월 12일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그와 1년여간 교제한 비연예인이다.
존박은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필 편지를 올려 "작년 이맘때쯤 알게 돼 제게 많은 힘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이 있다"며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준 그 사람과 미래를 함께하기로 약속했고, 현재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인 뮤직팜에 따르면 존박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
존박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항상 애정 어린 마음으로 응원해주셨던 것처럼 저의 새로운 시작도 축복해주실 거라 생각한다"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존박은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2년 미니앨범 '노크'를 낸 뒤 음악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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