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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옛 이야기 미래문화자산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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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옛 이야기 미래문화자산으로 만든다

입력
2022.04.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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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청사 전경.


전북 전주시가 동네 곳곳에 숨어있는 옛 이야기를 모아 미래 문화자산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다음달 13일까지 만 60세 이상 전 국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제1회 전주 옛이야기 대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자는 구전으로 내려오는 전주지역 동네 이야기와 전주지역 설화(전설·신화·민담), 최근 100년 이내 전주의 산업와 경제, 문화 등 생활 이야기로 5분 이내로 발표해야 한다.

대회는 5월 20일과 23일, 24일 3일간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진행하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30명을 가려낸다. 본선 진출자들은 6월9일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를 거쳐 수상자가 가려지게 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며, 방문 접수의 경우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전주시 책의도시여행과 책읽는도시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 대회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50만)과 최우수상 1명(30만), 우수상 3명(20만), 장려상 15명(10만) 등 총 2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수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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