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이번에는 SG워너비 이석훈과 함께한다.
7일 오전 본지 취재 결과, 송가인과 이석훈은 이날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한다. 평소 건강한 에너지와 입담을 자랑하는 두 사람인 만큼 본 방송에도 기대가 모인다. 이달 중 방송 예정이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 2020년 4월 '아는 형님'에 홍자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송가인의 고향인 전라남도 진도군에는 '송가인 생가'가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송가인은 "부모님이 사시는 집에 팬들이 엄청 찾아온다. 팬들을 챙기시느라 농사도 못 나갈 정도"라며 "진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져서 군수님이 좋아하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송가인은 본명 조은심에 대해 "너무 촌스럽다. 맨날 불조심 개조심이라고 놀림받았다. 진도에 개가 많으니까 담벼락에 개조심만 붙어있어도 주변에서 놀렸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송가인과 홍자가 출연했던 회차는 시청률 8.4%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는 2020년 당시 '아는 형님'의 최고 기록이었다.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송가인이 이번에도 '시청률 퀸' 면모를 과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송가인은 현재 새 앨범과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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