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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브랜드 최초의 전기 크로스오버 ‘일레트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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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브랜드 최초의 전기 크로스오버 ‘일레트라’ 공개

입력
2022.04.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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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일레트라’ 공개

로터스, ‘일레트라’ 공개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Lotus)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 크로스오버 ‘일레트라’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일레트라는 지금까지의 로터스 차량과 달리 거대한 체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 5,105mm에 이르는 전장과 3,019mm의 휠베이스가 이를 입증한다.

디자인은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는 로터스의 디자인 기조가 반영되었으며, 크로스오버 특유의 거대한 체격을 드러내는 볼륨이 돋보이는 바디킷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로터스, ‘일레트라’ 공개

로터스, ‘일레트라’ 공개

더불어 공기역학적인 차체 구조와 윈드 터널, 스포티한 감성의 리어 디퓨저, 거대한 휠 등이 더해져 매력적인 크로스오버의 감성을 드러낸다.

실내 공간 역시 그 동안의 로터스와 달리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연출이 시선을 끈다. 대신 친환경 소재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브랜드의 의지를 담았다.

로터스, ‘일레트라’ 공개

로터스, ‘일레트라’ 공개

차량의 체격이 커진 만큼 2+2 구조의 시트를 통해 쾌적한 공간 가치를 선사하며, 다채로운 기능, 디스플레이 패널 등을 통해 차량의 기술적 매력을 높였다.

일레트라는 600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전기 모터 시스템과 1회 충전 시 600km에 이르는 넉넉한 주행 거리를 갖췄으며, 350kW에 이르는 초고속 충전 규격에 대응한다.

로터스, ‘일레트라’ 공개

로터스, ‘일레트라’ 공개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초 이내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고, 257km/h의 최고 속도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 사양도 준비된다.

일레트라는 2023년 데뷔를 예고하며, 중국 우한의 공장에서 생산된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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