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해가 '전국노래자랑'에 돌아온다. 코로나19에 걸렸다가 건강을 회복한 그가 앞으로 펼칠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6일 KBS 측 관계자는 본지에 "송해가 오는 10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부터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송해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송해는 지난달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그는 일정을 중단한 채 자가격리를 하며 회복에 집중했다. 코로나19를 이겨낸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다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1927년생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아 활동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송해의 라이프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송해 1927'이 개봉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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