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람 중사 특검법' 불발에 눈물 뚝뚝 흘린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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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람 중사 특검법' 불발에 눈물 뚝뚝 흘린 박지현

입력
2022.04.06 12:30
수정
2022.04.0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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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회의장에서 "유족에 죄송하다'며 눈물 흘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故 이예람 중사 특검법’이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는 발언을 한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오대근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눈물을 흘리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울먹였다.

박 위원장은 이날 윤호중 공동위원장의 발언에 이어 한껏 잠긴 목소리로 발언을 시작했다. 고 이예람 중사의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국회의 특검법이 전날 국회 본회의 안건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데 대해 “사건의 진상규명을 애타게 기다렸을 유가족 분들께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발언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오대근 기자

박 위원장은 계속된 발언에서 "원내대표 간 특검법 처리를 합의해 놓고 불과 하루 만에 법안 처리가 미뤄졌다. 특검법이 어제 본회의 문턱에도 닿지 못했다”며 많은 국민들께도 실망을 드렸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발언 도중 울먹이며 몇 차례 발언이 끊기기도 했다. 이어진 발언에서는 “성폭력 피해 이후에도 보호를 받기는커녕 상관들로부터 회유와 협박을 받았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만 했다"라며, "이에 대한 책임이 분명 정치권에도 있다. 정치권에 들어온 저로서는 다시 한 번 면목이 없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여야는 지난 4일 법사위원회 소위를 열어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특검법’을 논의 했으나 최종 합의해 실패했으며, 전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비상대책회의에서 이예람 중사와 관련해 발언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오대근 기자


오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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