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에 휘말려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선호가 태국에서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선호가 태국에서 촬영 중인 모습이 담긴 다양한 사진이 게재됐다.
현재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슬픈 열대' 촬영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현지 팬들은 공항에서 김선호를 포착해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선호는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있다. 큰 키와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얼굴을 가렸음에도 김선호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현지 매체들은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 역할을 맡은 유명 배우 김선호가 태국에 도착했다"며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마중 나온 팬들은 함성을 지르며 그를 응원했다"고 보도했다.
김선호가 출연했던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동남아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김선호는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이후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한 네티즌은 자신이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며 그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후 해당 네티즌의 주장을 반박하는 김선호 지인들의 인터뷰가 공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김선호는 예능프로그램 '1박2일'과 출연 예정이었던 작품에서 하차했다. 다만 '슬픈 열대' 측은 김선호를 예정대로 출연시키기로 결정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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