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도농교류 플랫폼 '남해 서울농장' 내달 개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도농교류 플랫폼 '남해 서울농장' 내달 개장

입력
2022.04.04 16:52
수정
2022.04.04 17:44
0 0

도시민 농촌체험 기회 제공 통해 귀농·귀촌 유도


경남 남해군은 '남해 서울농장'이 다음 달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서울농장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공모사업으로, 서울시민의 농촌 힐링체험과 귀농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서울과 농촌 지역이 상생하는 도농교류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남해 서울농장은 총 사업비 약 26억 원(서울시 6억·경남도 5억· 남해군 15억 원)으로 남해군 상주면 옛 양아분교 내에 들어선다. 숙소 10동, 다목적홀, 라운지 운동장과 주차장 5,463㎡, 체험농장 4,454㎡ 규모다.

군은 서울농장을 통해 서울시민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 도시민들이 남해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 달 시범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지역 내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비는 서울시가 70%, 남해군이 30%를 각각 부담한다.

김지영 남해군 청년혁신과장은 "남해 서울농장은 다른 지자체 서울농장과 달리 바다가 인접해 있어, 농촌 뿐만 아니라 어촌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서울농장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