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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한가인 효과 톡톡…최고 시청률은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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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한가인 효과 톡톡…최고 시청률은 '15.7%'

입력
2022.04.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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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전국 가구 기준 11.3%로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 한가인과 함께하는 ‘좋지 아니한가 in 구례’ 특집까지 풍성한 여행기가 그려졌다. KBS2 ‘1박 2일’ 영상 캡처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전국 가구 기준 11.3%로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 한가인과 함께하는 ‘좋지 아니한가 in 구례’ 특집까지 풍성한 여행기가 그려졌다. KBS2 ‘1박 2일’ 영상 캡처

‘1박 2일’이 배우 한가인의 출격으로 화제성을 잡았다. 다만 시청률은 기대한 만큼 크게 오르지 않았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전국 가구 기준 11.3%로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11.2%와 크게 다르지 않은 기록이다. 한가인 연정훈과 함께하는 달달한 여정이 예고된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5.7%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 한가인과 함께하는 ‘좋지 아니한가 in 구례’ 특집까지 풍성한 여행기가 그려졌다.

현장에서는 초특급 게스트의 출연 소식이 전해졌고, 멤버들의 이상형 중 한 명이 왔다는 제작진의 전언에 분위기가 과열됐다. 모두의 기대 속에서 한가인이 등장, 멤버들은 예상치 못하게 실물을 영접하고 비명을 질렀다.

한가인·연정훈, 현실 부부 케미스트리 선사

평소 한가인을 향한 깊은 팬심을 소유하고 있던 딘딘은 금세 수줍은 미소를 보였고, 그녀의 출연 사실을 몰랐던 연정훈은 깜짝 놀라면서 “여보 여기 왜 왔냐”라며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가인은 이른 새벽부터 방 안에서 홀로 눈을 부릅뜬 채 연정훈의 출근을 기다리고, 준비 시간을 벌기 위해 멤버들에게 숍에 들렸다 오라는 지령을 내리는 등 비하인드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연스럽게 한가인의 우산을 들어준 연정훈은 그림 같은 투 샷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문세윤이 두 사람에게 눈빛 교환을 요청하자, 웃으며 서로를 바라보던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는 포옹을 하면서 솔로들의 부러움을 치솟게 했다. 또 팀을 정하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하던 둘은 비길 경우 뽀뽀를 해야 된다는 벌칙을 로맨틱하게 수행하면서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특히 한가인은 오프닝부터 실세의 위엄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여정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연정훈은 “하던 대로 하면 집에서 혼날 것 같다”라면서 현실 남편다운 걱정을 내비쳤다. 라비가 “집에서 말고 여기서 혼나는 거 보고 싶다”라고 하자, 한가인은 “제가 혼쭐을 내주겠습니다”라고 당차게 선언해 동생들을 환호케 했다. 그녀는 룰을 알아듣지 못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답답하네”를 연발하며 모두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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