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美 재무부 8일만에 또 北 관련 기관 5곳 제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美 재무부 8일만에 또 北 관련 기관 5곳 제재

입력
2022.04.02 00:29
0 0
24일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 시험발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AP 연합뉴스

24일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 시험발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A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발사하며 연일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에 또 다시 제재 카드를 내밀었다.

미국 재무부는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 군수산업부 산하 로켓산업부와 합장강무역회사, 조선승리산무역회사, 로케트공업부, 운천무역회사 등 5개 기관을 대북 제재 리스트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들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 및 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기관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로켓산업부는 북한 군수공업부 산하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제재는 미국이 북한의 ICBM 발사 직후인 지난 24일 제재에 이어 8일 만이다. 바이든 행정부 들어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제재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앞서 북한은 한국시간 지난 24일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 1발을 발사했다. 이는 4년 4개월 만에 모라토리엄(유예) 선언을 폐기한 것으로, 북한은 핵실험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한국과 미국 정보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허경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