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부문 담당
동화약품은 한종현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한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달 3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됐다. 이에 따라 동화약품은 유준하 대표와 한 대표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유 대표는 회사의 일반의약품(OTC) 및 전문의약품(ETC) 부문을, 한 대표는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부문을 각각 담당한다.
한 대표는 연세대 의용공학과를 졸업하고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대학원에서 의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 동아제약 의료기기사업부에 입사, 해외사업부 해외영업팀장을 거쳤고 2013년 엠아이텍과 2017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을 역임했다. 동아에스티에서는 지난해부터 해외사업부와 의료기기사업부 대표이사로 근무했다.
한 대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회사 동화약품에서 일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화약품이 신사업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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