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세계적인 자동차 클럽, ‘포르쉐 클럽 오브 아메리카(Porsche Club of America)’를 위한 특별한 포르쉐 911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911 클래식 클럽 쿠페가 바로 그 주인공이며, 최신의 911이 아닌 1998년 판매된 ‘911 카레라(996)’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911 클래식 클럽 쿠페는 외형적으로는 당대의 911 GT3(996.2)와 더불어 1972년에 데뷔했던 911 RS 2.7 등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덕테일 타입의 스포일러, 18인치 휠, 그리고 차체 곳곳의 여러 디테일 등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실내 공간 역시 가죽과 알칸타라를 새롭게 더하며 공간 가치를 높였고, 7인치 디스플레이 패널을 기반으로 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을 이뤄냈다.
파워트레인 역시 911 GT3(996.2)의 것을 사용해 381마력의 성능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상황에서의 우수한 운동 성능을 구현한다.
더불어 일반적인 911 카레라 대비 성능이 개선된 만큼 브레이크 시스템, 서스펜션 등의 요소들도 911 GT3(996.2) 사양으로 구성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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