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 휘인이 멤버 중 유일하게 전 소속사 RBW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새 소속사를 찾은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휘인은 지난 25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마마무 4부작 '마마무_웨얼 아 위 나우(MMM_Where are we now)'에서 데뷔 이후 7년 간 몸 담아온 RBW를 떠난 이유를 고백했다.
"리프레시가 필요했다"
평소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라는 그는 이날 다큐멘터리를 통해 처음으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재계약 시점 전후에 촬영된 해당 영상에서 휘인은 "지금의 나에게는 리프레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환경에 가고 싶은 욕구가 있고 제일 중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휘인은 "멤버들과는 말을 안 해도 생각을 알 것 같은 가족 사이이지만 힘든 마음을 같이 나누고 싶진 않다"는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휘인과 데뷔 전부터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내온 절친 화사는 "휘인과는 안부를 물을 필요조차 없는 사이다. 존재만으로도 내게 의지가 되는 사람"이라면서도 "휘인이가 힘든 시기를 겪을 때 보듬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 같다. 나 또한 휘인이를 많이 챙기지 못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솔라과 문별 역시 휘인의 재계약 불발 및 그룹 활동 4년 차에 찾아온 팀의 슬럼프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금껏 만나지 못했던 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 '마마무_웨얼 아 위 나우'는 웨이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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