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남다른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김준수의 럭셔리 한강뷰 하우스가 공개됐다. 김준수는 지난 2017년 8월 시그니엘 레지던스 44층 오피스텔을 48억 3,900만 원에 분양받은 바 있다.
이날 잠을 자던 김준수의 방에서는 특이한 소리가 났다. 그는 "백색소음이라고 하지 않나. 비행기를 타고 공중으로 떠서 가면 비행기 바깥소리가 살짝 들린다. 그걸 발견해서 틀고 자봤는데 바로 기절을 하듯 잠들더라"며 "이젠 저거 없이 못 잔다"고 밝혔다.
일어나자마자 칼각으로 침구를 정리한 김준수는 전동 커튼을 열었다. 광활한 서울 뷰에 홍현희는 "부내난다"고 감탄하며 "준수씨네서 우리 집이랑 (원희) 언니 집까지 다 보일 거다"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휴식을 즐긴 김준수는 욕탕에 물을 받고 반신욕을 즐겼다. 족냉증이 있다는 그는 일주일에 4일 정도는 반신욕을 한다고 털어놨다. 쉬는 날은 반신욕을 하거나 건물 내의 사우나에 간다고 설명했다.
이후 전화를 걸어 배달 음식을 주문한 김준수. 하지만 이내 도착한 것은 룸서비스였다. 전복 갈비탕에 치킨 시저 샐러드, 다이어트 콜라를 주문한 그는 "집 위에 호텔이 있어서 건물 내 호텔과 동일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며 24시간 주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승철은 "준수가 먹방 잘 찍네"라며 놀라워했고, 홍현희 역시 "화끈하게 먹는다"고 거들었다. 김준수는 "관리를 해야 되니까 참는 거지, 아니면 100kg 넘었을 거다.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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