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의 휘인이 멤버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한 새로운 환경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했다.
휘인은 지난 25일 전편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마마무_웨얼 아 위 나우(MMM_Where are we now)'에서 7년을 함께한 소속사를 떠나기로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재계약 시점 전후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휘인은 "지금의 내게는 리프레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환경에 가고 싶은 욕구가 있고 제일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과는 말을 안 해도 생각을 알 것 같은 가족 같은 사이지만 힘든 마음을 같이 나누고 싶지는 않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화사는 학창 시절부터 절친이었던 휘인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휘인이랑은 안부를 물을 필요조차 없는 사람이고 존재만으로도 나에게 의지가 되는 사람이다"라는 말을 통해서다. 이어 화사는 "휘인이가 힘든 시기를 겪을 때 보듬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듯하다. 나 또한 휘인이를 많이 챙기지 못했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솔라와 문별 또한 휘인의 재계약 불발 및 그룹 활동 7년 차에 찾아온 팀의 슬럼프에 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RBW 측은 휘인과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마마무를 향한 애정은 4인 모두 변함없기에 휘인은 당사와 2023년 12월까지 마마무 신보 제작 및 단독 콘서트 출연 등 일부 활동에 대해 원만한 연장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BW를 떠난 휘인은 더 라이브에 합류했다.
한편 '마마무_웨얼 아 위 나우'는 마마무가 데뷔부터 최정상에 서기까지의 과정과 성장통을 담은 4부작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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