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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그룹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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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그룹 도약"

입력
2022.03.29 14:58
수정
2022.03.29 15:08
12면
0 0

지 총괄부회장 취임과 함께 경영 전면에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출신 '글로벌통'

바디프랜드 사업 전반을 이끌 지성규 총괄부회장이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도곡본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 사업 전반을 이끌 지성규 총괄부회장이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도곡본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제공

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는 지성규 총괄부회장이 취임과 함께 경영 전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서울 강남구 바디프랜드 도곡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 총괄부회장은 △글로벌 초일류 헬스케어 그룹으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대대적인 세계 시장 확대 △선진화된 디지털 시스템 경영 △비대면·초개인화 시대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일하고 싶은 기업·열린 사내문화 등 5개의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2007년 창립 이후 10년 만에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라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기적 같은 성장은 모두 임직원 덕분"이라며 "다섯 가지 과제가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도록 함께 고민하고 손을 맞잡고 역경을 이겨내며 성취한 열매를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지 총괄부회장은 맹자(孟子)의 '천강대임론(天降大任論)'을 인용해 도전 정신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여정에는 필히 어려움과 고통이 수반되겠지만 그 고통이 견디기 힘들수록 더욱 단련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며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잠시도 쉬지 않고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28일 도곡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상현(왼쪽) 바디프랜드 대표이사가 지성규 총괄부회장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제공

28일 도곡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상현(왼쪽) 바디프랜드 대표이사가 지성규 총괄부회장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제공

지 총괄부회장은 30여 년간 금융권에 몸담으며 하나은행 중국법인을 키운 글로벌 시장 전문가다. 바디프랜드에서는 주요 의사결정부터 전사 혁신,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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