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의 이름이 베일을 벗었다. 앞서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 등을 멤버로 발탁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이들의 팀명은 르세라핌(LE SSERAFIM)이다.
쏘스뮤직은 28일 자정 르세라핌의 공식 SNS를 개설하고 로고모션 필름을 업로드하면서 그룹명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IM FEARLESS'라는 문구가 하나하나 쪼개지면서 팀명인 'LE SSERAFIM'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와 함께 영상 말미에는 '르세라핌'이라고 읊조리는 매력적인 목소리가 삽입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르세라핌은 'IM FEARLESS'를 애너그램(문자의 배열을 바꾸어 새로운 단어나 문장을 만드는 놀이) 방식으로 만든 이름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기 확신과 강한 의지를 담았다.
K팝 팬들의 기대 속 팀명을 공개한 르세라핌은 오는 5월 데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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