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도 하드코어 레이스로 명성이 높은 나스카(NASCAR)의 스톡카가 극한의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24 Hours of Le Mans)’에 도전한다.
나스카는 최근 미국의 모터스포츠를 주관하는 IMSA와 WEC를 주관하는 ACO(Automobile Club de l’Ouest), 그리고 핸드릭 모터스포츠(Hendrick Motorsports)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내용을 밝혔다.
나스카의 회장 겸 CEO인 짐 프랑스(Jim France)는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스톡카를 투입하는 것에 대해 “나스카는 모터스포츠 성장에 한축을 담당했고,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출전은 이러한 의미를 더욱 증폭시키는선택”이라고 밝혔다.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투입되는 스톡카는 나스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핸드릭 모터스포츠(Hendrick Motorsports)’가 대표로 나서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넥스트 젠’을 통해 새롭게 공개된 쉐보레 카마로 ZL1 스톡카를 기반으로 나스카에 출전하고 있는 핸드릭 모터스포츠는 ‘나스카’를 대표하는 팀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핸드릭 모터스포츠는 쉐보레는 물론 굳이어 타이어 등과 협력을 통해 선 굵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7번의 챔피언 경험 등을 가지고 있으며 다채로운 대외 활동으로도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나스카는 IMSA, ACO 등과 협의해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출전할 드라이버 라인업과 레이스카의 기술 사양, 그리고 관련 정보를 핸드릭 모터스포츠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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