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위한 투자 가속

폭스바겐,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위한 투자 가속

전동하 시대를 위해 다채로운 변화와 개선을 이어가고 있는 폭스바겐이 새로운 투자를 시작한다.

브랜드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오는 2030년까지 북미 시장에서의 판매되는 차량의 55%를 전기차로 포진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해당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북미에만 71억 달러(한화 약 8초 6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폭스바겐,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위한 투자 가속

이를 통해 전기차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기차 관련 부품, 그리고 기술 개발 등 다채로운 역량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멕시코 등에는 전기 모터 등의 생산 거점이, 미국에는 배터리 셀 생산 거점을 확보해 보다 견고하고 우수한 ‘밸류 체인’을 확보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미국 외에도 유럽 등에 20억 유로(한화 약 2조 6,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전기차 시장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모클 김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