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시장 "각종 개발계획, 교통 편의 필요"
경기 구리시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사노동역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별내선이 지나는 사노동 일대에 정부의 e-커머스(전자상거래) 특화단지를 비롯해 푸드테크 밸리 조성,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등이 추진 중이어서 교통편의를 위해 역사 신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이번 조사 용역에선 인근 시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정거장 위치, 경제성 여부, 추정 사업비 등을 조사한다.
별내선은 내년 개통을 목표로 서울 암사역∼구리∼남양주 별내역 사이 12.9㎞에 건설중으로, 현재 6개 역이 계획돼있다.
안승남 시장은 “사노동 일대의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시민 교통 불편 해결을 위해서는 철도 편의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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