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의장은 박영석 사외이사...독립성 강화
SKC는 2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박원철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보스턴컨설팅그룹과 GS에너지, 하나자산운용 등을 거쳐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글로벌 사업 발굴 업무를 맡았다. SK그룹의 베트남 마산그룹 및 빈그룹 투자, 일본 친환경 소재 기업 TBM사 투자 등을 주도했다. 올해 1월 SKC 사장이 됐다.
박 사장은 이날 SKC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지금까지 SKC는 변화할 수 있는 회사라는 걸 보여줬다"며 "앞으로는 어디까지 변화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C는 독립성 강화를 위해 이사회 신임 의장으로 박영석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박영석 의장은 한국증권학회장 및 금융학회장,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자본시장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자본시장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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