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다음 달 2일부터 1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2022 랜더스데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창립 기념으로 이마트에서 처음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그룹 차원으로 규모가 커졌다. 신세계그룹은 하반기에 진행하는 '쓱데이'처럼 '랜더스데이'를 그룹의 상반기 대표적인 쇼핑 행사로 키울 계획이다.
이마트는 내달 1∼3일 한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2, 3일에는 100여 개 상품을 1+1 등으로 반값 할인한다. 행사 기간 이마트앱에서는 최대 1만 원 할인 쿠폰도 준다. SSG닷컴은 2∼8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7∼12% 할인해주는 쿠폰을 주고, 이마트24는 1∼7일 랜더스맥주 3종 6캔을 9,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스타벅스, 지마켓글로벌 등도 쿠폰 제공이나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첫 이마트의 랜더스데이 행사 때는 4일간 200만 명이 찾았다"면서 "올해부터는 그룹 계열사가 참가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로 발전시켜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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