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비주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던 그의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2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써클 하우스' 5회에서는 출연진이 '떡상에 집착하고 좋아요에 중독된 우리'를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노홍철은 리정이 맞팔로우를 해주지 않아 팔로우를 취소할지 몇 번이나 고민했을 정도로 SNS에 푹 빠져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빨강 중독자부터 아이돌에 집착하는 직장인까지 고민을 가진 다양한 써클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한 써클러는 본인이 매수하는 종목은 하락하고 매도하는 종목은 상승해 인간 지표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노홍철은 "저도 큰돈을 날려봤다"며 공감했다.
1억 원을 들여 성형수술만 30번 했다는 성형 중독 써클러의 사연을 들은 한가인은 "제 외모에 만족하지 않는다. 할 수 있다면 돌려 깎기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써클러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지만 이승기는 "현실성 없다"고 했다. 이에 결국 오은영 박사가 나섰다. 한가인이 '써클 하우스' 사상 최초로 위로와 조언을 금지당한 이유가 무엇이었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외모 자화자찬했던 한가인
한가인은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자신의 외모를 자화자찬했다. 당시 그는 "한국에서 나오기는 좀 어려운 코다. 눈도 빠지는 눈이 아니다. 눈동자도 크고 속눈썹도 예쁘다"고 했다.
외모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한가인은 "(저처럼) 점을 찍고 다니시는 분들이 있더라. 저희 아이가 학원을 다니는데 학원 선생님이 제게 '어머니 따라서 저 점 찍었어요'라고 하셨다. (코에) 문신을 하셨더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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