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학교회계 재정집행률 98.09% 달성
교육비특별회계 인센티브 95억 학교회계+ 40억 추가 확보
경남도교육청은 2021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효율적으로 재정 운영을 인정 받아 교육부로 부터 재정집행 인센티브 135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에 우수한 성과를 올려 인센티브 9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최근 학교회계 재정집행 ‘우수’ 인센티브 40억 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경남교육청의 1,013개 학교 학교회계 재정집행률은 98.09%다. 이는 교육부 목표 96%를 2.09% 초과 달성한 수치이며, 전국 시도교육청 5위에 해당된다.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학교 예산집행 점검 추진단 구성과 집행 상황 점검 △교육청-학교 예산집행 상담 지원 △대규모 공사의 설계 및 공사 조기 추진 △선금 및 기성금 지급 확대 △연도 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 조기 파악과 사업 재편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경구 경남교육청 정책기획관은 “교육비특별회계와 학교회계를 효율적으로 운용해 인센티브 135억 원을 확보했다”며 “올해도 학교회계 예산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효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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